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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 그룹 god 멤버 박준형, 개그맨 장동민이 MBC '일밤'의 새 코너 '애니멀즈'에 합류했다.
9일 '애니멀즈' 측은 "'아빠 어디가'의 후속인 '애니멀즈'에 서장훈, 박준형, 장동민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물과 함께 할 스타로 농구계 전설에서 예능계 공룡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장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설 캐릭터로 맹활약 중인 장동민, 그리고 god의 맏형인 '냉동인간' 박준형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제작진은 "기존에 본적 없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하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기대를 받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예정이다"며 "서장훈, 박준형, 장동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들 외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인 '애니멀즈'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연출은 MBC의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의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을 담당한 제영재 PD가 의기투합했다.
[서장훈, 장동민, 박준형(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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