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이태곤 트럼펫 연주에 "소질 없다" 돌직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배우 이태곤의 트럼펫 실력을 혹평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의 생일을 맞아 그의 옥탑방을 방문한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중완의 음악 장비가 눈에 들어온 이태곤은 "할 줄 아는 악기가 없어서 요즘 트럼펫을 배우고 있다. 남자라면 악기 하나는 연주해야 하는데 그게 아쉽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육중완은 기타 연주를 하기 시작했고, 그런 육중완은 부러움의 시선으로 바라보던 이태곤은 진지하게 동요 '나비야'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산으로 가는 멜로디.

이에 포복절도하던 육중완은 "소질 없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태곤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며 강한 현실부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태곤-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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