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태곤이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의 3단 방귀에 분노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의 생일을 맞아 그의 옥탑방을 방문한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의 냉장고를 열어 본 이태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연 발효된 멜론, 곰팡이가 핀 소시지와 치즈, 유통기간이 작년 9월 말인 달걀, 녹아버린 두부 등등 버릴 음식이 가득했기 때문.
이어 제조일자가 2013년인 막걸리를 발견한 이태곤은 "변비 걸렸을 때 먹어라"라고 말했고, 육중완은 저도 모르게 방귀를 뀌었다. 이에 이태곤은 "방귀 뀐 거냐? 똥 싸고 와라. 들어보니까 장이 꽉 찼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육중완은 화장실 대신 방귀를 연신 뀌어댔다. 이에 분노한 이태곤은 "똥 싸고 오라니까! 어우 더러워 죽겠네. 똥 싸 그냥!"라고 버럭했고, 육중완은 민망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배우 이태곤-밴드 장미여관 육중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