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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태임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마지막 생존 스팟인 토르투게로에 입성한 김병만, 류담, 박정철, 서지석, 이태임, 정만식, 장동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바나나를 따기 위해 류담의 목말을 타려했다. 이에 류담은 움찔했고, 이태임은 "나 48kg 밖에 안 나간다"며 "50kg은 절대 안 나간다. 나갈 리가 없다"고 안심시켰다.
이를 들은 서지석은 늪지대를 건너는 이태임에게 "너는 48kg이라 그런지 발이 늪에 안 빠진다?"라고 말했고, 이태임은 "어! 나는 이런 늪지대에서 떠나녀~ 몰랐구나?"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이에 장동우는 '빠져 빠져 빠져버려~ 피할 수 없는 나의 몸무게로~'라며 박경림의 '착각의 늪'을 개사해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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