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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태인이 정력에 좋은 음식은 챙겨 먹으면서 성기능을 떨어트리는 흡연은 고집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태인은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이해가 안 된다. 정력에 좋다 하면 살모사도 잡아 먹으면서 안 좋다는 담배는 왜 계속 피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금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날 방송에는 백유진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성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지훈 변호사와 김동철 심리학 박사가 법률 자문단으로 참석해 담배에 대한 속설을 해부했다. 전문가들은 "성기능 저하와 발기부전 증상이 흡연자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며 성기능과 흡연에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금연하고 싶은 애연가'로서 토론에 참여한 방송인 허준이 "문제를 느끼면 끊겠지만 당장은 이상이 없으니 계속 피고 있다"고 주장하자, 백유진 교수는 "50대가 넘으면 성기능 저하 증세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다. 40대가 되기 전에 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에 유용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유익하게 마무리 해 줄 '곽승준의 쿨까당'은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쿨까당' 박태임.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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