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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금요 미니 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 측이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스파이' 측은 10일 마이데일리에 "'스파이' 포스터와 영화 '레옹' 포스터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미 해결된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포스터를 참조한 것이 맞지만, 이미 '레옹' 측과 합의 후 문제에 대해 해결해 모든 상황이 종료된 상태다. 그래도 도의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스파이' 포스터를 모두 폐기하고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스파이' 포스터가 영화 '레옹', '베를린' 포스터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남녀 주인공들의 포즈와 구도가 비슷해 논란이 됐다.
[KBS 2TV '스파이' 포스터(위)와 영화 '레옹', '베를린' 포스터. 사진 = KBS, CJ엔터테인먼트, 팝 파트너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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