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여행의 마지막 밤이 미리 짧게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배우 정웅인 가족의 첫 여행지였던 대촌마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오는 18일 방송될 '아빠 어디가' 2기의 마지막회 예고도 공개됐다.
예고에서 지난 1년 간 함께 시간을 보내며 부쩍 가까워진 아빠와 자녀들은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우리 프로그램 끝나고도 또 같이 여행오자"고 말했고, 정웅인은 딸 정세윤에게 "네가 나중에 지금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말을 건넸다. 또 배우 성동일의 "이제 친구들과 헤어지잖아"란 말에 딸 성빈은 "오늘이 마지막이어서 슬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빠와 자녀들의 여행기는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마지막 회 예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