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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래퍼 레이 제이(33)에게는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악취미가 있다. 킴 카다시안(34)에게는 악몽같은 그 男, 레이 제이(레이 J.)가 바로 이웃집으로 이사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미국 가십사이트 TMZ는 킴 카다시안의 전 섹스 테이프의 상대남이었던 레이 제이가 킴 카다시안과 남편 카니예 웨스트가 사는 LA 히든힐스의 자택에서 불과 8집 옆에 있는 270만 달러(약 30억원) 상당의 집을 사려고 구매의사를 밝혔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니예와 애 낳고 조용히 살려는 킴 카다시안으로서는 기절초풍할 일.
레이 제이와 그의 사업매니저인 데이비드 와인트라웁은 지난 9일 오후 현지를 답사한후 구입제의를 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레이 제이가 어디에 쓸려는지 마굿간이 3개나 있다고 한다.
레이 제이는 왜 킴 카다시안에 그토록 가까이 가서 살려고 할까. 이에 대해 레이는 '우리는 이미 이웃'이며, 그는 또 이 마을에 킴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히려 킴 카다사인이 자신보다 연고가 없는 뜨내기라는 것.
레이 제이는 지난해 5월 카다시안과 카니예가 프랑스서 결혼하기 직전, 카다시안에게 결혼선물로 둘이 찍은 섹스비디오 2014년 수익금인 4만6840달러(약 5000만원)를 주겠다고 제의했었다. 물론 킴이 받을리는 만무. 8년전에 찍은 두사람의 섹스테이프 수익금은 지난해 5월기준 총 5000만 달러(약 51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과연 레이 제이가 어느날 킴 카다시안의 집에 노크를 하고 '설탕좀 빌려달라'고 할지, 또 문을 열어준 카니예는 어떤 말을 할지 우리모두 내기를 걸자고 조크했다.
[배우 킴 카다시안(왼쪽), 가수 레이 제이. 사진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영화 '엔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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