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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뉴욕 양키스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코치진을 교체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YES 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각) “양키스가 타격코치 2명과 내야 수비 코치 1명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전했다.
YES 네트워크는 “기존 메인 타격코치였던 케빈 롱을 대신해 제프 펜틀랜드 전 LA 다저스 타격코치를 영입했고, 펜틀랜드 코치를 보좌할 알랜 코크렐 타격코치도 함께 양키스와 계약했다”며 “이와 함께 내야 수비코치로 기존 믹 켈러 코치를 대신해 조 에스파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펜틀랜드 코치는 과거 5개 팀에서 타격코치를 지냈던 그는 2011년 다저스를 마지막으로 이후 코치 생활을 중단했었다. 지난해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타격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코크렐 보조 타격코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타격코치를 지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번 코치진 영입에 대해 “많은 팀들이 여러 명의 타격코치를 두고 있다”며 “하지만 양키스 역사상 여러 명의 타격코치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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