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지 클루니가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에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조지 클루니는 영화발전에 평생을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상하는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앞서 조디 포스터, 모건 프리먼,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안소니 홉킨스, 해리슨 포드, 알 파치노, 잭 니콜슨 등이 공로상에 해당하는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아카데미의 바로미터로 불리고 있다.
올해 골든글로브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고, '이미테이션 게임'(감독 모튼 틸덤)과 '보이후드'(리처드 링클레이터)가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조지 클루니. 사진 = 영화 '레더헤즈'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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