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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종, 방송인 전현무, 가수 성시경, 개그맨 장동민이 1인칭 가상현실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새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을 1월 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홀로 연애중'은 JTBC 개국멤버인 성치경 CP가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에 이어 새롭게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나홀로 연애중'은 '1인칭 가상현실 로맨스'라는 부제를 내세운다. 1인칭 시점에서 찍어둔 VCR속 여성과 가상 데이트를 한다는 설정.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영상 속에 주어진 다양한 상황을 보며 여성의 심리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콘셉트다.
지난 2012년 말부터 9부작으로 방송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전현무, 성시경, 장동민과 아이돌그룹 크로스진 멤버 신이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김민종이 데뷔 후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고정 MC로 나선다.
'나홀로 연애중'은 '상상연애대전'의 기본 콘셉트를 차용하돼 퀴즈 뿐 아니라 토크를 강화해 또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성치경 CP는 "'상상연애대전'의 독창성과 가능성을 높이 사 업그레이드 버전 '나홀로 연애중'을 만들었다. '상상연애대전' 방영 당시에 비해 JTBC의 인지도가 더 좋아졌고, 젊은 시청자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어 '나홀로 연애중'의 성공 가능성 역시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홀로 연애중'은 이달 중 방송된다.
[장동민, 김민종, 성시경, 전현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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