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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재우(한국체대)가 한국 스키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을 올렸다.
최재우는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디어밸리에서 열린 2015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 결선 2회전서 총점 82.73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키 역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 예선서 81.26점으로 4위를 차지한 최재우는 결선 1회전서 79.97점으로 5위를 차지해 결선 2회전에 올랐다.
최재우는 한국 모굴스키 간판이다. 소치올림픽서 한국인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1라운드서 10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2라운드서 실격됐지만, 충분히 의미 있었던 사건. 이미 2012년 이탈리아 주니어 대회서 메달을 따내며 잠재력을 터트렸고, 매년 성장 중이다.
한편, 서지원(GKL)은 여자 듀얼모굴서 6위를 차지했다.
[최재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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