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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 새 예능 '애니멀즈'의 김현철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10일 MBC예능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김현철 PD는 "사람 밑에 동물 없고 동물 위에 사람 없다"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데 기존의 나왔던 여러 공존의 형식이나 내용들이 있는데, 조금 더 깊게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공존하는 방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애니멀즈'는 자연 속에서 동물과 스타들이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현철 PD와 '무한도전'의 제영재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 서장훈, 개그맨 장동민, 그룹 god의 박준형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지금까지의 강아지는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까지의 판다는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까지의 양은 생각하지 마세요" 등의 내레이션과 함께 동물 그림이 담긴 티저 영상으로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콘셉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MBC '일밤-애니멀즈'.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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