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빛나가 KBS 2TV '결혼 이야기'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결혼 이야기'는 실제 부부들의 감동 어린 러브 스토리를 드라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12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에 따르면 이빛나는 2회 '양띠 부부의 100년 이야기'편에서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운명적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최점남' 역을 맡았다. 수많은 삶의 풍파 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68년차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최근 tvN '하트 투 하트'에서 어린 홍도(최강희) 역을 맡기도 한 이빛나는 앞서 영화 '저 햇살 속의 먼 여행'과 '러시안 소설',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출연해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아역이라는 카테고리에 머무르지 않는 '배우 이빛나'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를 쌓아온 이빛나가 이번엔 '결혼이야기'에서 일제 시대의 중심에 서있는 '점남'역으로 성인 연기를 펼치게 되었다.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이야기-양 띠 부부의 100년 이야기'는 오늘 12일부터 15일까지 4일에 걸쳐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빛나. 사진 =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