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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16일 2015 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실시한다.
2015 WSSA 월드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세계 54개국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하는 세계 최고의 국제 스포츠스태킹 대회이다.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시를 시작으로 매년 4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2014 WSSA 월드챔피언십은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전주에서 개최됐다.
16일 금요일 서울 코엑스 “201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열리는 2015 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은 초청선수대회로 대상자는 2014-2015시즌 스피드스택스 지역예선전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또한 당일 오전에 있는 “2014-2015시즌 스피드스택스 서울 오픈토너먼트”에 출전한 일반 스태커 중 결선 진출자는 오후에 열리는 2015 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총 3번의 선발 전 중 2회 이상 대회에 참가해야 하며, 참가대회 기록 중 3종목별 각각 가장 빠른 기록을 합산한 종합기록(3종목합산)으로 남녀 각각 7명 (국가대표 4명, 상비군 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올 해 201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주최:교육부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주관:엑스포럼)의 후원으로 2014 대한민국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했었는데 이번 2015 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또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지난 12월 13일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새로운 뉴페이스가 등장했을 뿐 만 아니라 정재호(만13세, 대전탄방중)가 다시 한 번 한국 3-6-3 신기록을 갱신했다. 오는 1월 16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또한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의 실력 있는 스태커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또한 한국 신기록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들은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 코리아로부터 국가대표유니폼, 경기일정 내 숙박, 식사 및 항공권 등 약 4,000만원을 후원 받아 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경기이며,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에 현재 스포츠스태킹은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시작으로 올 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안양과천, 포천, 수원, 경남밀양교육청 등에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으로 채택되어 전국 약 2000여명의 학생들이 2014년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했다.
[스피드스텍스 국가대표 1차선발전 입상자. 사진 =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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