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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제작진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사과했다.
12일 '삼시세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섬 다녀오느라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삼시세끼' 제작진이 승기에게"라며 "to. 승기야. 섬 촬영 다녀오느라 '오늘의 연애' 시사회에 가지 못해 미안하다. 그렇지만 승기야. 우리 제작진은 너와 함께했던 옥순봉을 떠올리며 늘 감사해하고 있단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네 생각 더 많이 하고 있단다. (포스터 크기를 보렴)"이라며 재치있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14일에 개봉이라던 너의 영화 '오늘의 연애'. 어라? '삼시세끼-어촌편' 바로 전날에 개봉하는구나. 우리 모두 이번 주 파이팅해서 만재도에서 서진이 형이랑 다시 만나면 어떠세요? 승기 씨? 네? 땡이라고요? ※ 본 게시물은 평생 서진이 형과 승기를 속이고 싶은 나영석 PD의 요청으로 게재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삼시세끼-어촌편'을 편집하고 있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벽에는 이승기가 주연한 영화 '오늘의 연애' 포스터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tvN 나영석 PD. 사진 =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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