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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 대해 "피로 계약한 친구"라고 명명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하정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정우는 김용건에 대해 "제가 아버지의 후광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연기하면서"라고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의 조언이 정말 많은 힘이 됐었다"며 "피로 맺어진 친구 같은 느낌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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