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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네팔 대표 수잔이 캐나다 대표 기욤에게 자국에 오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JTBC 사회부 김광 기자가 출연해 '과목별 사교육을 시키려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에게 "우리나라 오지 마라. 고소당한다"고 말문을 연 수잔은 "소고기를 되게 좋아한다고 했잖냐? 우리나라는 90% 이상이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기욤한테도 소가 신(밥상의 신)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기욤은 "맞다. 나는 소를 엄청 배려하는 사람이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부터 러시아 대표 일리야, 네팔 대표 수잔, 호주 대표 블레어가 새 멤버로 투입돼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네팔 수잔-캐나다 기욤(왼쪽).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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