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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박영선이 입술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박영선은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에 고수 군단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수술에 관한 정보가 다뤄졌고, 이를 듣던 박영선은 "작은 입이 콤플렉스였는데 당시 한국에는 입술을 크게 시술 해주는 곳이 없었다"며 입을 열었다.
박영선은 "그런데 1990년대 말 미국에 건너가자마자 불법 시술하는 아줌마를 만나 그 사람한테 입술을 시술 받았다"며 "시술 당시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이 부자연스럽게 변해 성형미인으로 오해를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손범수는 "혹시 눈, 코라든지 다른 곳을 손댄 곳 없냐?"고 물었고, 박영선은 "입술만 한 번 건드렸지 다른 곳은 전혀 손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박영선은 "요즘 성형녀들을 보니까 다들 내 얼굴 같다. 내가 샘플인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박영선.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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