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오만과편견' 종영소감 "내겐 큰 행운이었던 작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이태환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종영의 아쉬움을 말했다.

13일 이태환의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그의 종영소감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태환은 "'오만과 편견'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 된 기회는 내게 큰 행운이었고 강수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2014년에 '오만과 편견'이라는 작품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고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2015년의 시작도 힘차게 할 수 있었다"며 작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이태환은 "2015년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며 인사를 덧붙였다.

'오만과 편견'에서 이태환은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주목받는 신성으로 떠올랐다.

'오만과 편견'은 13일 밤 10시 21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판타지오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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