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입단을 눈앞에 둔 강정호(28)가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각) '강정호가 이번 주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피츠버그로 향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날 ESPN은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4년 1600만 달러(약 173억원)에 합의했다. 5년 째에는 옵션이 걸려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강정호가 기대 이상의 대우를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강정호는 자신의 몸 상태를 입증하는 일만 남았다. MLB.com은 "강정호가 16일에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인데 이를 통과하면 피츠버그 입단이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벌써부터 스타덤에 오를 가능성을 입증한 강정호는 오는 14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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