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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2014 최고의 선수로 호날두를 지목했다.
FIFA가 13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한 2014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IFA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축구대표팀의 슈틸리케 감독은 3명의 선수를 지목하는 FIFA 발롱도르 투표에서 1순위로 호날두에게 투표했다. 또한 2순위에는 노이어, 3순위로 앙헬 디 마리아에게 표를 던졌다.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은 리오넬 메시를 1순위에 올렸고 호날두를 2순위로 지목했다. 또한 브라질월드컵 본선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는 아자르를 3순위로 포함시켰다.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 호날두는 세르지오 라모스, 가레스 베일, 벤제마 같은 소속팀 동료들에게 표를 던졌다. 메시 역시 앙헬 디 마리아, 이니에스타, 마스체라노 같은 대표팀과 소속팀 동료들에게 표를 줬다.
FIFA 발롱도르 수상자를 위해 FIFA에 가입된 181개 국가의 대표팀 감독과 182개 국가의 대표팀 주장이 진행한 투표에서 호날두는 37.66%의 표를 획득해 리오넬 메시(15.76%)와 노이어(15.72%)에 앞섰다.
[슈틸리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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