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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를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뜨겁다.
열악한 상영관 속에 관객들의 관람 문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더 테너'(감독 김상만 제작 모인그룹 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는 성악가 배재철의 절망과 회복을 그린 감동 실화다. 적은 상영 회차 속에서도 그 감동을 느끼려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아트워크를 SNS에 올리며 '더 테너'를 응원하고 있다.
한 관객은 배재철이 좌절을 딛고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열창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가 준 여운을 잊지 못하고 그 감정을 이어나간 멋진 캘리그라피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관객은 '더 테너'를 관람한 후, 다시 오른 무대 위에 홀로 서 있는 배재철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제작, 그에게 내린 한 줄기 희망의 빛을 표현한 아트워크로 '더 테너'가 준 감동을 실감케 했다.
최근 영화계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업 독과점', '상영관 부익부 빈익빈' 문제로 최소한의 상영관조차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지속적인 상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더 테너'는 관람객들의 응원과 지지, 관객들의 끊임없는 상영 문의, 그리고 배우 천우희의 응원 등으로 인해 대한극장에서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극장 등 조금씩 관람 회차가 늘어나며 장기 상영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관객들의 노력으로 작은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더 테너'는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전국 관객들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고 있다.
[영화 '더 테너' 포스터. 사진 = 모인그룹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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