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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예능대세로 떠오른 그룹 MIB 멤버 강남이 드디어 MBC 예능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일밤'에 합류했다.
13일 '애니멀즈' 측은 "'일밤-아빠 어디가'의 후속인 '애니멀즈'에 강남, 배우 조재윤, 곽동연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니멀즈'는 앞서 공개된 전 농구선수 서장훈, 개그맨 장동민, 그룹 god 멤버 박준형까지 화제성 있는 출연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강남에 시선이 쏠린다.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원석으로 등장한 그는 이후 MBC '헬로 이방인'과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등 예능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런 강남이 '아빠 어디가' 이후 '일밤'이 일요 예능 전쟁에 새롭게 선보이는 '애니멀즈'에서 펼칠 활약에 시선이 쏠린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자립형 공동체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애니멀즈'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연출은 MBC의 다큐멘터리 '눈물' 시리즈의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을 담당한 제영재 PD가 의기투합했다.
[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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