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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펀치’ 김아중의 집중력이 극에 녹아 들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를 위해 김아중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으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김아중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과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 속 김아중은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링과 대본 체크에 열심이다. 박경수 작가의 밀도 높은 대본을 소화하기 위해 김아중은 밤잠 잘 새 없이 대본을 파고들고 있다. 신하경이라는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살아나기 위해선 김아중의 대사 소화력과 표정 연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펀치’ 관계자는 “정환에게 구원과 같은 존재가 바로 신하경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늘 차분한 신하경이 배신 속에서 어떻게 흔들리고 자신을 다스릴지 꼭 지켜 봐달라. 김아중의 놀라운 연기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김아중이 그려내고 있는 신하경은 정공법을 택하는가 하면 때로는 수습할 수 있는 거래를 청하는 등 현실감각이 살아 있는 캐릭터. 전 남편 정환(김래원)의 수술이 실패한 것을 알아차리고 그토록 믿었던 윤지숙(최명길)의 배신에 충격을 받은 하경의 반격이 시작되는 ‘펀치’ 9회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펀치’ 김아중.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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