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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B1A4 측이 말레이시아 팬미팅 팬서비스로 인해 일부 무슬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에 대해 “사전 협의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B1A4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해외 팬미팅 같은 경우 인종이 다양하고 현지 특색이 있기 때문에 현지 프로모터와 사전 기획을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드라마 ‘상속자들’ 패러디 팬서비스를 했다. 5명 정도 팬을 뽑아 이벤트를 했다”며 “무대에서도 혹시 모르니까 한 번 더 물어봤다. ‘괜찮다’고 해서 진행했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팬미팅이 끝난 뒤 팬들이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했다”며 “문화를 고려하면서 기획하기 때문에 사전협의 된 부분이고 전혀 문제없는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일부 언론들은 B1A4 팬미팅에서 이슬람 여성 팬들이 멤버들과 손을 잡거나 포옹을 하는 등의 행동이 무슬림에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그룹 B1A4.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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