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이 6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캘러웨이)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4라운드서 보기 3개와 버디 6개를 곁들여 3언더파 71타를 써냈다. 배상문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6위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4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6번홀과 7번홀, 8번홀과 9번홀서 연이어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흔들렸다. 후반11번홀, 14번홀, 16번홀, 18번홀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면서 타수를 줄였으나 선두권에선 멀어진 뒤였다.
패트릭 리드(미국)가 연장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미 워커(미국)와 함께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연장전에 돌입했다. 리드는 18번홀서 치러진 연장전서 버디를 잡았고, 워커가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승부가 마무리 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배상문. 사진 = 배상문 미니홈피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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