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호주 캔버라 안경남 기자] 구자철(26,마인츠)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구자철은 13일(한국시간)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서 선정한 1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첫 경기서 조영철의 선제골을 도운 슈팅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구자철은 압둘 라흐만(UAE), 루옹고(호주)과 함께 삼각형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일본은 무려 3명이 베스트11에 뽑혔다. 구자철의 소속팀 동료 오카자키(일본)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 수비수 요시마(일본), 독일에서 뛰고 있는 사카이(일본)가 주인공이다.

그밖에 카타르를 상대로 4골을 폭발시킨 UAE도 공격진에 3명이 선정됐고 중국은 2명, 이란은 1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사진 = 아시안컵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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