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강용석 "마포구 맛집블로거, 방문자 750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강용석이 맛집블로거로 활동했던 이력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에는 MC 전현무, 김유석, 슈퍼주니어 김희철, 강용석,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신애와 이길수 PD가 참석했다.

강용석은 "마포구 맛집블로거로 몇 년간 활동했는데 누적 방문자수가 750만명이 됐다"라며 "내 지역구가 마포라서 홍대만 했던 거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용석은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25년간 맛집 섭렵을 해왔다. 대한민국 맛집 소개 책들을 그동안 봐왔다. 약 30여 권의 책을 샅샅이 읽고 거기서 유명하다고 소개했던 집들을 빠짐없이 다녀왔다"라며 "데이터, 맛집에 대한 정보 등 아주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그는 "선진국형 고품격 미식 방송이 되리라 확신한다. 그동안 음식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던 것들이 펼쳐진다. 우리가 소개하는 식당이 대한민국 최고의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음식의 역사, 유래, 제대로 먹는 법은 물론, 맛집의 흥망성쇠와 요식계 은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친다.

한편 '수요미식회'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용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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