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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 가수 데프콘이 프로듀싱한 아이돌유닛 빅병이 2집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이 13일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빅병 1집 '스트레스 컴온'은 서울 상수동 일대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빅병 멤버들이 직접 '셀카봉'을 들고 촬영하는 등 저예산 셀프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여러 패러디 영상을 탄생시킨 바 있다.
발표 예정인 빅병의 신곡 '오징어 된장'의 뮤직비디오는 마카오 촬영과 특수 기법으로 1집과 다른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코트를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등장한 빅병은 실제로 마카오 이곳저곳을 누비는 듯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정형돈, 데프콘은 "할리우드의 '반지의 제왕', '트랜스포머' 부럽지 않은 고퀄리티를 자랑한다"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징어 된장' 뮤직비디오는 16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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