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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한류의 중심지가 될 복합문화공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coexartium(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식을 열었다.
SMTOWN@coexartium은 총 6층(약 8,000m²) 규모다. 2층은 셀러브리티 샵인 ‘SUM’(썸)인데 셀러브리티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MD 샵이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얼굴 및 캐릭터가 그려진 각종 굿즈가 팔리고 있다. 주말엔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라고. 국내 팬 뿐만 아니라 여행을 온 해외 팬들이 들르는 필수 코스가 됐기 때문이다.
또 3층은 실제 SM의 가수와 똑같은 체험이 가능한 교육형 체험공간 ‘SMTOWN STUDIO’다. SM의 가수처럼, 프로페셔널 스태프로부터 안무, 보컬 등을 트레이닝 받고, 레코딩, 화보 및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경험과 함께 소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수를 꿈꾸거나 체험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에듀테인먼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예약을 하면 일반인들도 SM 아티스트들이 했던 모든 것들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
4층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아카이브 카페인 ‘SMTOWN LIVErary CAFE’가 있는데, 각종 럭셔리한 음료 및 다과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 곳을 들른 팬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팬들의 지갑을 한번 더 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5, 6층에는 대형 파나비전, 홀로그램 공연, 실황 공연, 미디어맵핑 공연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운영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멀티 포맷 극장 ‘SMTOWN THEATRE’로 구성, 셀러브리티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SMTOWN THEATRE’에서는 14일부터 세계 최초의 플로팅 방식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및 홀로그램 콘서트 ‘걸스토리’가 개막한다.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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