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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 출연 확정한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2인조 밴드 십센치의 인연은 MBC '무한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팀은 지난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나란히 출연했다. 당시 스윗소로우는 개그맨 정준하와 팀을 이뤄 스윗코소로우란 팀명으로 노래 '정주나요'을 선보였다. 십센치는 가수 하하와 호흡 맞춰 센치한 하하란 팀명을 걸고 '죽을래 사귈래'를 불렀다. 두 팀 모두 '무한도전'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준 바 있다.
한편 13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스윗소로우와 십센치는 먼저 공개된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과 함께 오는 21일 '나가수3' 녹화에 참여한다. 다만 '나가수3' 측은 스윗소로우와 십센치의 출연 여부와 관련 "라인업은 21일 일괄 공개할 예정"이라며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나가수3'는 21일 첫 녹화해 30일 밤 10시 첫 방송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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