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실점을 너무 많이 했다.”
삼성이 3연패에 빠졌다. 동시에 모비스전 18연패로 특정팀 상대 최다연패 제물이 됐다. 역대 최다 54점차 패배에 이은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 삼성은 전반 막판부터 서서히 무너지더니 후반엔 회복 불능 상태였다. 75-100 완패. 오리온스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이상민 감독 “2-3 존을 섰는데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겼다. 그러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초반에 잘했는데 1~2쿼터 막판에 무너졌다. 지역방어도 초반엔 나쁘지 않았다 빅3 막는데 초점을 뒀다. 실점을 너무 많이 했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가르시아와 이호현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빨리 적응해야 한다. 오늘 아침부터 패턴을 접해 익숙하지 않다. 패턴을 숙지해서 팀워크를 다져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 감독은 19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친 키스 클랜턴에 대해서는 “여전히 몸 상태가 처음에 왔을 때만큼은 아니다. 출전시간을 조절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잠실실내체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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