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지창욱 손 감촉에 힐러 느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채영신(박민영)이 서정후(지창욱)에게서 힐러를 느꼈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는 영신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그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다.

이날 영신은 정후와 맛있게 저녁밥을 먹고, 그의 잠옷을 챙겨줬다. 영신은 "이거 아빠 꺼라 약간 크긴 하지만, 그래도 잠옷이야"라고 옷을 건넸다. 그러던 중 옷이 떨어져 정후와 영신의 손이 닿았다.

순간, 영신은 힐러와 손을 잡았던 당시를 떠올렸고, "잠깐만"이라며 정후의 손을 잡았다. 그 때가 떠올랐지만, 영신은 정후의 얼굴을 보고 "내가 미쳤지"라며 손을 뗐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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