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고유진·임재욱, "효린·이소은과 콜라보레이션 하고 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더 포지션 임재욱과 플라워 고유진이 변호사로 변신한 이소은과 걸 그룹 씨스타 효린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90's ICON 특집 3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The 포지션 임재욱과 플라워 고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진은 "후배가수 중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효린을 꼽으며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임재욱은 이소은을 꼽으며 "너무 예쁘다. 그리고 수줍은 것 같은데도 왠지 당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소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콜라보레이션 파트너가 아니라 이상형을 얘기한 것 같다"고 날카롭게 지적했지만, 고유진과 임재욱은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소이현과 박한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가수 고유진-임재욱(위부터).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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