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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감독과 배우들이 천만돌파 소감을 전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국제시장'은 13일 전국 15만 56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00만 1698명으로, 지난해 12월 17일 개봉 후 28일 만에 천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한국영화로는 11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해운대'의 천만돌파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누적관객수 1000만을 넘기며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의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은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해운대'가 천만을 넘었을 때는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많은 관객 여러분이 저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관객 여러분께 그저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천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국제시장'의 천만 관객 돌파와 함께 배우들 역시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 역대급 연기를 선보인 황정민, 김윤진 두 주연 배우 모두 자신들의 필모 사상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이 시대의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오롯이 연기한 황정민은 "정말 행복하다. 이 기쁨을 관객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국제시장'의 천만 돌파는 모두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드린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덕수의 영원한 동반자 영자를 연기한 김윤진은 "우리 모두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국제시장'은 저에게도 너무 뜻 깊은 영화였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앞으로도 '국제시장'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국제시장'의 달수 역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누적 1억 관객 돌파 배우'라는 대기록을 세운 오달수는 "관객수보다도 관객 여러분들이 보여 주신 사랑이 더 뜻 깊고 소중하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영화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윤제균 감독, 황정민, 오달수, 김윤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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