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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 선수들은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한다.”
kt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길 강조했다. 또 구단에게도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길 바랐다.
조 감독은 “오늘 여러분들게 두 가지 정도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하나는 선수들에게 하나는 구단에게 정중히 드리고자 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먼저 선수들은 중석몰촉의 정신으로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이 말은 화살이 바위에 꽂혔다는 뜻이다. 정신을 집중하면 놀랄만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어떤 환경도 우리가 스스로 극복해야 하며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를 위해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 모두 노력해주길 부탁했다. 조 감독은 “또 하나 청양의 해인 올해는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 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프로 세계에서 개인의 성적이 돈과 명예로 직결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팀을 강조한다는 것은 빠른 시간 안에 강팀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며 “개인과 팀이 조화와 균형을 잘 이룰 때 빛을 바랄 수 있다. 따라서 구단 스태프에서도 팀 성과와 연계해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유발시켜줬으면 좋겠다. 선수들은 중석몰촉이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겼으면 한다”며 선수들과 구단에 바라는 점을 설명했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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