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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의 창조(21)가 가수로, 배우로 또 작곡가로의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 중이다.
창조는 현재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정환석)에서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데뷔 6년차인 창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창조는 최근 여장부터 러브신까지 여러 연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고 연기에 대해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다고.
창조는 “연기는 정말 어렵다. 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게 가장 힘든 것 같다. 학창 시절엔 암기 과목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사를 외우는 게 잘 안된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매일 내게 욕만 하던 친구에게 최근 ‘너 연기 좀 하더라?’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점점 연기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창조는 지난 2010년 중학생이던 시절 틴탑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뷔 6년차가 됐지만 아직도 21살이다.
창조는 “어릴 때 혼자 서울에 오기 겁이 나서 누나랑 함께 오디션을 다녔다. 욕심이 많았다. 운 좋게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엔 마냥 TV에 내가 나오는게 신기하고 좋았는데, 점점 분량 욕심도 들고 열심히 노력했다. 원래 춤이 좋아 이 회사에 들어왔는데 목표가 변해 지금은 노래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워낙 어린 시절에 데뷔해 힘들기도 했다. 사춘기와 변성기도 활동 중에 왔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느라 짜증도 많이 내고 했던 것 같다. 얼마 전에도 우울한 시기가 있었는데, 스케줄 끝나고 밤 12시쯤 숙소에서 나와 음악을 들으며 무작정 걸었다. 발 가는대로 걷다가 숙소에 들어오니 오전 5시였다. 생각이 너무 많은게 문제인 것 같다. 잠도 잘 못자서 힘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괜찮다. 특별한 해결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줬다”고 밝혔다.
창조는 아이돌 가수로서의 성공 뿐 아니라, 작사 작곡 작업도 꾸준히 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배우로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에는 사진 작가로서 전시회도 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본 직업은 가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틴탑으로 쭉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배우로서는 창조가 아닌 ‘최종현’(본명)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 사진도 공부 중이다. 카메라 쓰는 법이나 보정 법들을 배우고 있는데 실력이 좋아지면 전시회를 열고 지인들을 초대하고 싶다. 원래 내가 찍은 사진들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제작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겠다”고 강조했다.
16살의 데뷔 직후 창조보다 21살의 성인 창조는 더 성숙해지고 노련해졌다. 더불어 외모까지 훈훈해졌다. “누나들이 다들 좋아하고 예뻐할 연하남 스타일이다”라고 말을 건네자 창조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국민 연하남’에 대한 작은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틴탑 창조.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영상 =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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