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호주 캔버라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33)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에 응원을 부탁했다.
박지성은 14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공항에서 “대회가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8강에 진출한 만큼 긍정적인 면을 많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2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호주전서 전력을 다 쏟아붓지 않아도 되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한국 레전드로 선정돼 지난 10일 오만전과 13일 쿠웨이트전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선수 시절 박지성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지만 아시안컵을 우승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우리는 월드컵에선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시안컵은 높이 평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 “곧 아시안컵을 제패할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은퇴 후 일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선수 생활 때는 부담이 많았는데 지금은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다. 결혼을 했고 여행도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은 17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A조 3차전을 관전하지 않고 시드니에 머물다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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