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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영입을 마무리지었다.
두산 구단은 14일 루츠와 총액 5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에 몸담았던 메이저리그 분석가 C.J. 니코스키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두산이 잭 루츠와 계약했다"고 밝혔고, 두산도 하루 뒤인 14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루츠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잠시 뛰었다. 대체 외국인선수로 입단한 루츠는 15경기서 타율 0.314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흐름이 좋았으나 부상으로 자취를 감췄다. 2012년과 2013년 메이저리그서 뛰며 22경기 타율 0.226 2타점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는 통산 308경기서 타율 0.295 42홈런 192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성적만 보면 59경기서 타율 0.291 7홈런 37타점.
루츠는 대부분 커리어를 3루수로 뛰었다. 주 포지션이 3루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는 두산 김태형 감독이 밝힌 새 외국인 타자와도 일치했다. 김 감독은 지난 8일 시무식 당시 "새 외국인타자는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선수다. 포지션은 1루 혹은 3루"라고 했다. 내야수이자 거포를 찾겠다는 의지였고, 결국 루츠와 계약에 성공했다.
한편 루츠는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차린 두산베어스 전지훈련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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