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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베테랑' 와다 가즈히로가 올 시즌 초반에 통산 2000안타 기록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와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을 통해 개인 훈련을 공개했다. 통산 2000안타에 단 15개만 남겨둔 와다는 "시즌 초반에 기록을 달성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1997년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데뷔한 와다는 지난해까지 18시즌 통산 1889경기에 출전, 타율 3할 3리 314홈런 1055타점을 기록 중이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3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냈고, 2010년에는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3푼 9리 37홈런 93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2005년(0.322) 타격왕과 최다안타(153)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90경기에 출전, 타율 2할 8푼 1리 16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5일 히로시마전서 상대 투수 브라이언 벌링턴(현 오릭스 버펄로스)의 공에 맞아 오른손 골절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2000안타 도전이 미뤄진 이유이기도 하다.
와다는 현지 인터뷰에서 "2000안타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시즌 초반에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며 "지난 3년간은 우승을 하지 못했다. 어떻게든 일본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와다가 올 시즌 통산 2000경기 출전과 2000안타를 동시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000경기 출전까지는 111경기 남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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