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노홍철, 스페인서 포착 '덥수룩한 턱수염·밝은 표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음주운전 물의 후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의 근황이 포착됐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yoo*****'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에서 촬영한 노홍철의 사진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노홍철이 자신과 같은 투어버스에 탔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검은색으로 염색한 머리로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다. 카키색 얇은 트레이닝재킷을 입고 레깅스 스타일의 검정 하의를 착용했으며 신발은 하늘색 플랫슈즈다. 한눈에 봐도 활동하기 간편한 차림새로 가방 등은 따로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누군가와 대화 중인 듯한 노홍철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고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일제히 하차한 후 자숙 중이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 인스타그램 아이디 'yoo*****'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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