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신성록, 용과 뱀이 뒤엉킨 상 "칼날 숨긴 잔인한 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도치(신성록)의 관상은 용과 뱀이 뒤엉킨 상이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내관은 광해(서인국)에게 김도치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내관은 "세자 저하, 김도치의 상을 읽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 자의 상은 용과 뱀이 뒤엉킨 상입니다. 절대 왕이 될 수 없으나, 뱀 같은 자입니다"라며 "그 자의 눈은 칼날을 숨기고 있는데 그 잔인한 눈이 누굴 향하고 있는 지 그걸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자는 전하의 심경을 알고 이용하고 있다. 부디 조심하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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