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남, 미녀 직장인에 "남자친구 있냐?" 사심 폭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힙합 그룹 M.I.B 강남이 미녀 직장인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 정태호, 하하, 김범수, 강남, 박성진과 함께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쳤다.

이날 연예인 팀은 직장인 팀에 가득한 미녀들을 발견하고는 환호성을 내질렀다. 특히 강남은 "좋다 이 회사! 저번 회사보다 좋다. 진짜 예쁘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이어 미녀 대리에게 "남자친구 있냐?"며 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이미 결혼한 상태. 이에 강남은 "죄송하다"라며 90도로 사과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투명인간 게임은 연예인이 대결할 직장인을 지목한 후 그가 있는 사무실로 혼자 들어가 100초 안에 웃기면 성공. 못 웃기면 실패하는 방식으로, 끝까지 웃지 않는 직장인에게는 5일간의 휴가가 주어진다.

[M.I.B 강남.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