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시청률 하락…강호동 예능 3%대 '위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강호동의 새 예능 KBS 2TV ‘투명인간’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 2TV ‘투명인간’ 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분 시청률 4%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투명인간’ 게임은 연예인이 대결할 직장인을 지목한 후 그가 있는 사무실로 혼자 들어가 100초 안에 그를 웃기는 형식이다. 강호동을 필두로 정태호, 하하, 김범수, 강남, 박성진 등이 출연하며 이날은 게스트로 이유리가 초대됐다. 그러나 첫회에서 미적지근한 반응을 불러 일으켜 시청률 상승을 이끌진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4.8%를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피오키오’ 연속 방송으로 인해 '즐거운 가‘는 이날 결방됐다.

[방송인 강호동.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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