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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시언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 캐스팅됐다.
15일 오전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시언은 ‘호구의 사랑’에서 남자주인공 강호구(최우식)의 절친 신청재 역으로 합류했다.
신청재는 자칭 신이 내린 만화천재로 웹툰작가들의 황금 등용문인 ‘나는 만화가’로 화려하게 데뷔, 첫 연재부터 지금까지 조회수 1위, 댓글 수 1위, 별점 1위의 삼위일체를 이룩하고 있는 초대박 작가다. 하지만 실상은 미친노력파 마감좀비, 천재병 환자며 호구와 마찬가지로 연애에 대해 모르는 연애초보로 상마초 코스프레를 할 예정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KBS 2TV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2TV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 도도희(유이)와 우연히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시언.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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