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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뉴질랜드 출신의 명감독 피터 잭슨이 자신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한다.
피터 잭슨(53)이 신작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개봉에 앞서 오는 19일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베이징청년보(北京靑年報) 등서 15일 보도했다.
중국 대륙 전역에서 오는 23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피터 잭슨 감독의 호빗 시리즈의 제3탄 격으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의 영화관에 독점 예고편이 이미 배포된 상태다.
중국 언론은 이 '호빗3'가 세계 전역에서 이미 7.8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고 전하면서 중국 지역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피터 잭슨 감독이 '호빗'을 홍보하기 위해 중국을 직접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의 호빗 시리즈 제1탄 '호빗: 뜻밖의 여정'은 중국에서 상영되지 않았었다.
피터 잭슨 감독은 지난 2014년 2월 21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호빗2)의 중국 개봉에 앞서서는 19일 열린 시사회에 자신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직접 녹화해 중국에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피터 잭슨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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