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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허삼관'이 이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허삼관'은 영화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극장 프로모션 이벤트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전국 롯데시네마 18개 지점 3관 입구에 설치된 독보적인 캐릭터 허삼관의 이름을 딴 '허3관' 등신대는 허삼관 역을 맡은 하정우의 모습과 더불어 "이곳은 허3관입니다"라고 쓰인 재치 넘치는 문구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허3관' 등신대와 인증샷을 찍은 후 NEW 공식 페이스 북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허3관 대박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CGV에서는 오는 17일부터 '허삼관' 관람 시 하정우+하지원의 '허삼관' 스페셜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정우가 직접 그린 그림과 두 배우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영화 '허삼관' 이색 이벤트.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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