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유아 낫 유'가 감성 충만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유아 낫 유' 감성 충만 특별 포스터는 외모, 말투, 라이프스타일 어느 것 하나 맞지 않았던 두 여자가 어느새 같은 곳을 바라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풍경을 담았다.
이 장면은 극 중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던 두 사람이 각자의 지나온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며 깊은 교감을 나누는 모습으로, 영화의 주요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다. 케이트는 자신의 완벽한 인생을 위해 포기해야 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벡에게 삶의 조언을 건네고, 벡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놓치고 있었던 중요한 가치들을 깨닫는다.
인생, 음악, 학교, 친구, 부모님의 기대에 이르는 모든 것들을 한 번도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벡이 케이트를 통해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것.
커다란 나무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한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어떤 말 보다 '유아 낫 유'의 애잔하고 따뜻한 감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누구나 인생을 바꿀 단 한 명을 만난다!'라는 카피는 케이트와 벡이 서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진 존재인지 짐작케 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아 낫 유'는 어느 날 갑작스레 루게릭 선고를 받게 된 유명 피아니스트 케이트와 손만 댔다 하면 실수투성이인 천방지축 가수 지망생 벡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유아 낫 유' 스페셜 포스터. 사진 =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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