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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난 2013년 케이블채널 엠넷 첫 번째 뮤직드라마 ‘몬스타’를 연출한 ‘미생’ 김원석 PD가 ‘칠전팔기 구해라’ (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감상평을 공개했다.
15일 ‘미생’ 김원석 PD는 "'칠전팔기 구해라' 1화 음악신 중 하나였던 ‘Music is my life’를 보고 ‘슈퍼스타K’를 직접 연출한 김용범 PD 이상의 적임자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김용범 감독이 만든 음악 드라마가 선사할 신선한 자극을 기대한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또 ‘몬스타’에서 공부도, 노래도 완벽한 엄친아 정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최근 종영한 ‘미생’에서 장백기를 연기한 강하늘은 ‘칠전팔기 구해라’를 본 후 “뮤직드라마를 직접 겪어본 사람으로서, 뮤직드라마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직드라마 ‘칠팔구’, 끝까지 지켜볼 테니 출연진, 스태프 모두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칠전팔기 구해라’ 1화에서 구해라(민효린)가 강세종(곽시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 배경음악으로 나르샤의 ‘I’m in love’가 흘러나왔는데, 이를 들은 나르샤도 메시지를 전해왔다. 나르샤는 “본방사수 중 내 노래가 들려 깜짝 놀랐다, 이런 달달 심쿵한 장면에 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기쁘고, 앞으로도 쭉~ 본방사수!” 라고 응원의 멘트를 보냈다.
한편, 지난 9일 첫 선을 보인 엠넷 ‘칠전팔기 구해라’ 1화에서는 1990년대~2000년대 대중가요가 다양하게 편곡된 형태로 흘러나오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각자의 불합격 사유들을 안고 ‘슈퍼스타K2’에 도전, ‘칠전팔기’로 한 팀을 이룬 출연자들이 앞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구해라와 쌍둥이 형제 강세종, 강세찬(B1A4 진영)의 엇갈린 삼각관계가 시청자에게 아슬아슬함을 선사하기도 햇다. 오는 16일 2화 방송.
[김원석PD 강하늘. 사진 = 엠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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